[뉴스] 2021년 보건복지부 예산 89조 5766억원 확정

올해 대비 8.5% 상승, 전체 정부 예산 16% 점유

2021년 보건복지부의 최종 예산이 89조 5766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올해 예산인 82조 5269억원에 비해 7조 497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라고 한다.

내년 정부 전체 총 지출인 558조원 중 보건복지부가 16%를 차지했다.

처음 정부안인 636억원이었지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40억원이 증가해

403억원으로 되었으며, 이는 올해에 비해 8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 예산의 증액 사항의 대부분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관련된 것이다.

문재인 케어 예산이 내년에는 9조 5000억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5373억원 늘어난 금액이라고 한다.

책정된 예산으로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증상인 '코로나블루'로 인한

자살고위험군을 관리하는 자살예방전담 인력을 314명에서 467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며,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을 26명에서 31명으로 늘릴 예정이다.